AI 기술의 혁신적인 활용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려는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Google for Startups Accelerator Korea): AI 퍼스트' 프로그램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7개의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Google for Startups Accelerator Korea): AI 퍼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할 인공지능(AI) 중심 스타트업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2021년 시작된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는 디지털 환경에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국내 유망한 스타트업들에게 구글의 체계적이고 특화된 지원을 제공하여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AI 기술의 혁신적인 활용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려는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7개의 스타트업이 선발 되었습니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AI 퍼스트’에는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리시리즈A 및 시리즈A 단계 스타트업 중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총 7개의 스타트업(액션파워, 아루, 콕스웨이브, 그루우, 허드슨 에이아이, 라이너, 메딜리티)이 최종 선발되었습니다.
액션파워 (Action Power)
액션파워는 국내외 유명 대학의 석/박사들로 구성된 최고 수준의 AI 연구팀을 중심으로 음성, 언어, 비전 관련 인터랙티브 AI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액션파워의 대표 서비스이자 국내 최초 AI 음성인식 서비스인 '다글로'는 최근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3 올해를 빛낸 구글 플레이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꿈꿔왔던 편리함을 가능하게”라는 미션을 가지고 매일 성장하고 있습니다. AI First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회사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합니다.” - 조홍식, 액션파워 공동대표
아루 (AROOO)
구글 창구 프로그램 탑4위에 선정되기도 했던 아루는 여성을 위한 고민 해결 플랫폼 <자기만의방>을 운영하는 펨테크 스타트업입니다. 전문가가 작성하는 성 지식 콘텐츠부터, 익명 고민 나눔 커뮤니티와 여성 특화 건강 다이어리에 이르기까지, 오직 여성만을 위해 설계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루는 ‘여성들을 지식과 기술로 자유롭게’ 라는 비전 아래 설립된 스타트업입니다. 2024년 <여성 고민 해결을 위한 AI 설계 및 배포>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이번 구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저희 비전에 빠르게 다가고자 합니다. 혁신적인 기술력을 습득해 더 많은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하겠습니다.” - 이명진, 아루 CEO
콕스웨이브 (Coxwave)
콕스웨이브는 2021년 창업 이후 여러 AI 기반 제품들을 기획, 개발 및 운영,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해왔으며, 국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매각을 성공시켰습니다. 해당 과정에서 얻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반의 제품들을 위한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 AI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 기반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분석 분야는 세계적으로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이 활동하기 시작한 초기 시장입니다. 이번 GFSA 프로그램을 통해 AI 쪽에서 기술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을 보강하고, 제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을 이용해 저희가 집중하는 영역에서 글로벌 1등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김주원, 콕스웨이브 CSO
그루우 (Groo)
그루우는 내 식물을 함께키워주는 AI 가드너입니다. 식물을 키우기 전-중-후 단계를 모두 데이터로 수집하고, AI가 식물 키우는 과정마다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하며 잠들지 않고 식물을 함께 키워줍니다. 식물관리 전용 AI 및 농기계 / 스마트팜의 재배기술에도 활용될 수 있는 SaaS 역시 고도화 작업중입니다. 그루우는 창구프로그램 5기 '톱3’에 선발돼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프로그램 기간 중 글로벌 전용 식물 앱 서비스를 출시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플랜트 케어(Plant Care) AI를 탑재해 기술적 차별화 뿐만 아니라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으로 한층 더 성장하겠습니다.” - 권휘광, 그루우 CEO
허드슨 에이아이 (Hudson AI)
허드슨 AI는 음성과 비전을 결합한 멀티모달 AI 기술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소비 방식을 혁신합니다. 허드슨 AI는 원작 콘텐츠의 배역 목소리를 이용해 다양한 언어로의 음성을 생성하고, 음성에 맞춰 입모양을 생성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의미 전달을 넘어 콘텐츠의 본질적인 감정까지 전달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계속 발전시킬 것입니다.
“전 세계의 크리에이터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쉽고 빠르게 세계에 곳곳에 전달할 수 있도록 AI 기반 더빙 스튜디오를 론칭할 계획입니다. AI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클라우드 환경과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여 더욱 이용자 친화적이고 편리한 제품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 신현진, 허드슨에이아이 CEO
라이너 (Liner)
라이너는 대학생, 대학원생, 그리고 연구자들을 위한 답변형 AI입니다. 이용자들이 정보를 탐색하고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벤처캐피탈 앤드리슨 호로비츠가 발표한 ‘생성 AI 톱 100 소비자 앱(The Top 100 Gen AI Consumer Apps)’ 순위에서 전 세계 월간 웹 방문 횟수 기준 4위를 차지했습니다.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AI 퍼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과 UX를 더욱 개선해서 대학생, 대학원생은 물론 모든 연구자들이 진정으로 믿고 쓸 수 있는 세계 최고의 Answer AI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 김진우, 라이너 CEO
메딜리티 (Medility)
메딜리티는 반복적인 약국 작업을 줄이기 위해 비전 AI를 활용하여 전 세계 1위 약물 인식 앱 필아이(PillEye)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앱은 사진 한 번으로 최대 1천 개의 알약을 2초 이내에 세는 약국 디지털 솔루션으로, 세계 주요 국가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창구프로그램 5기 '톱10’에 선발된 바 있습니다.
“AI 기술의 눈부신 발전과는 대조적으로, 여전히 많은 곳에서 의약품 관리를 아날로그 방식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메딜리티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AI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의약 체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해나가겠습니다.” - 박상언, 메딜리티 CEO
이번에 선발된 7개의 스타트업은 4월 1일부터 10주 동안 구글의 전문 멘토링, 기술 교육,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받아 AI 기술을 고도화 하고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는데 집중할 것 입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갖고있는 AI 기술과 관련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담 AI 기술 멘토와 스타트업 성공 매니저가 배치되었습니다. 또한 구글 내외부에 있는 AI 기술 및 제품, 비즈니스 관련 전문가 30명 이상이 멘토로 참여해 다양한 영역에서 자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2016년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는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1,100여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했습니다. 이 중 20개의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올라섰으며, 3개의 스타트업은 데카콘 기업으로 성장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 구글클라우드, 텐서플로우를 비롯해 다양한 구글 파트너십 지원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11만 5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최고 액셀러레이터 중 하나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구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에 참여하는 7개 스타트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