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가 <생활코딩>과 함께 머신러닝 인재 양성에 나섭니다!
정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데이터, 인공지능, 네트워크 등 디지털 신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에 대한 교양으로부터 소외되는 분들을 돕기 위해 구글코리아와 생활코딩이 무료 머신러닝 온라인 학교 “머신러닝 야학”을 진행합니다.
구글코리아와 <생활코딩>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약 8만명이 참여한 무료 온라인 코딩 교육 프로그램 “코딩야학"을 진행했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머신러닝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이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머신러닝 야학”은 혼자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와 전자책을 제공합니다.
동영상 강의는 혼자 들어도 공부는 커뮤니티와 함께해요!
“머신러닝 야학”에서는 누구나 쉽게 머신러닝의 본질을 배울 수 있는 머신러닝1을 공통으로 학습합니다. 이후 보다 깊은 내용을 학습하고 싶지만 코드는 다루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orange3를 이용한 머신러닝 수업을 제공하고, 반면 코드를 통해서 머신러닝을 이용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TensorFlow 를 이용한 머신러닝 수업도 제공합니다. 각 개인의 상황과 목적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습니다.
한편, 현업에서 활동 중인 머신러닝 엔지니어와 구글코리아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조력자들로부터 궁금증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트랙별 온라인 진도표를 통해 학우들끼리 교류하여, 비대면 교육의 단점인 고립감을 줄이고 함께 공부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코스가 끝난 뒤에는 온라인 수료식을 통해 수료증을 제공합니다.
생활코딩 운영자 이고잉님은 “스마트폰의 원리를 몰라도 스마트폰의 사용자가 될 수 있는 것처럼, 머신러닝의 원리를 몰라도 머신러닝의 사용자가 될 수 있다. 머신러닝 야학에서는 머신러닝의 탐구자가 되기 전에 머신러닝의 사용자가 먼저 되어 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언젠가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을 때 머신러닝의 탐구자가 되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갖고 싶은 스마트폰이 우리를 설레게 하는 것처럼, 머신러닝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머신러닝 야학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신청은 8월 4일부터 머신러닝 야학 홈페이지(http://ml.yah.ac/)를 통해 가능하며 머신러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뉴딜 정책으로 ‘디지털 일자리’ 시대가 도래한다고 합니다. 이제 머신러닝은 우리 삶에 위화감을 주는 기술이 아닌 일상적인 기술이 될 것입니다. 누구나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머신러닝 야학”을 통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교양을 쌓아보세요!
작성자: 유민정(Minjung You)/권순선(Soonson Kwon) 구글 DevRel 프로그램 매니저, 이고잉(egoing) 생활코딩 운영자